사진강좌1 해 안보이는 노을 사진 저녁 무-렵 서쪽에 가면 노을 사진 찍는다고 진 치고 있는 사진가들을 보게 된다.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대포알을 장전하고 기다린다. 떨어지는 멋진 노을을 잡으려고 말이다. 왜 그 무거운 대포알을 장전하느냐고? 대포알이라야 해의 크기가 커지니까 당연히 대포알이다. 참고로 100mm 렌즈의경우 약 1cm 정도의 지름으로 해가 잡힌다. 그렇다면 일출이나 노을 사진의 경우 대포알이 없으면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없다? 물론 아니다. 위 두 사진은 모두 100mm 마크로 사진으로 촬영한 것이다. 첫 번째 사진은 지리산 노고단에서 단풍나무를 촬영한 것이고 밑의 사진은 경주에서 탱자나무 꽃을 찍은 것이다. 밑의 사진 하단부에는 해의 일부가 크게 포착되었는데 이는 마크로 렌즈로 탱자꽃에 포커스를 맞추었기에 뒤의 해가 당.. 2014. 4. 30. 이전 1 다음